천상의 테너 김호중

김호중 The Classic Album I 트랙2?남 몰래 흘리는 눈물?-해피엔딩 <사랑의 묘약> 테너 아리아

포도나무호사랑 2021. 9. 29. 22:59

 

 곡정보 

남 몰래 흘리는 눈물

(Una Furtiva Lagrim)

아티스트 김호중

앨범 The Classic Album

발매 2020.12.11.

장르 클래식

작곡 Gaetano Donizetti(1797-1848)

작사 Gaetano Donizetti

 

 

 앨범소개  

테너 김호중이 바치는 헌사(獻詞) [ The Classic Album ]

트바로티, 김호중이 자기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클래식 테너로 돌아온다!!

 

Full Sound Orchestra와의 협연으로 녹음된 [The Classic Album]은 도니제티의 ‘남 몰래 흐르는 눈물', 푸치니의 “별이 빛나건만”, 베르디의 “여자의 마음”등 유명 오페라 아리아와 “위대한 사랑”, “나를 잊지 말아요”, “무정한 마음”, “아침의 노래”와 같은 유명 이탈리아 가곡, 나폴리 민요 “오 솔레미오” 까지 트바로티 김호중이 가장 사랑하고 들려주고 싶었던 바로 그 노래들이 엄선 되어 있다. 여기에 스페셜 트랙으로 김호중의 팬송인 “풍경”(하덕규 원곡)과 최고의 뮤지컬 히트 넘버 “This is the Moment(지금 이 순간)”이 수록 되어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출처 : 네이버 김호중 The Classic Album 곡정보>

 

 

2020년 12월 11일 발매된 테너 김호중의 The Classic Album I의 2번 트랙에 수록된 "남몰래 흘리는 눈물"은 벨칸토 오페라의 대가 도니제티(Gaetano Donizetti,1797-1848)가 [사랑의 묘약]라고 이름 붙인 이 작품의 제 2막에 나오는 테너 아리아이다. 사랑의 묘약은 우스꽝스러운 이야기 속에 서정적인 달콤한 맛을 섞어 만든 전원적인 서정극이다.

 

 

<사랑의 묘약> 줄거리

1880년대 이탈리아의 어느 시골 마을이다.

 

[제1막]아디나(Adina)는 우리가 오페라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소프라노의 전형이다. 그녀는 마을의 아름다운 지주 아가씨로 명랑하고 쾌활하며 로맨틱해 자석처럼 남성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 그중 하나가 가난한 농부 네모리노(Nemorino)다. 아디나를 짝사랑한 것이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모른다. 그저 아디나가 예뻐 어쩔 줄 모른다. 네모리노의 아리아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인가」는 이렇게 감미로운 세레나데가 또 어디 있을까 할 정도로 아름다운 곡이다. 하지만 아디나는 한마디로 관심이 없다.

 

어느 여름날 마을 사람들은 포도밭에서 일하고, 아디나는 나무 그늘에서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읽고 있다. 그러다가 ‘사랑의 묘약’에 관한 얘기가 몹시 재미있어 혼자만 알고 있기는 아깝다고 생각해 마을 사람들에게 읽어주기 시작한다. 이졸데(이소타)라는 아가씨가 있었는데 사랑의 묘약을 잘못 마시는 바람에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되었다는 내용이다. 네모리노는 자기야말로 그 얘기에 나오는 ‘사랑의 묘약’이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떠돌이 약장수이자 돌팔이 의사 둘카마라(Dulcamara) 박사가 ‘사랑의 묘약’도 판다고 하자 순진한 네모리노는 주머니를 털어 한 병을 산다. 실은 싸구려 와인이다. 둘카마라의 아리아 「마을 사람들이여, 들으시오」는 기막히게 재미난 곡이다. 어쨌든 네모리노는 이 ‘사랑의 묘약’ 한 병을 꿀꺽 다 마신다. 효과가 즉시 나타난다. 그가 술에 취한 것이다. 술 취한 사람이 하는 기본적인 행동은 다 똑같다. 제멋에 겨워 춤추고 노래하고 아무에게나 막말을 해 기분을 상하게 한다. 술 취한 네모리노도 마찬가지다. 특히 타고난 멋쟁이 군인 벨코레(Belcore) 하사와 얼마 뒤 결혼하기로 한 아디나에게 무안을 주는 행동을 한다.

 

 

[제2막] 아디나의 결혼식 날이다. 아디나는 어쩐 일인지 결혼 시간을 늦춘다. 평소에 그렇게도 자신을 따라다니며 애걸복걸하던 네모리노 아니던가? 그가 나타나지 않자 어떻게 된 일인지 이상해 못 견딜 지경이다. 네모리노는 비싼 약을 한 병이나 마셨는데도 아디나가 자신을 사랑하기는커녕 벨코레와 결혼을 한다니 어떻게 된 것인지 궁금해 불평을 터뜨린다. 둘카마라는 한 병 더 사서 마셔야 효과가 나타난다고 말한다. 하지만 네모리노에게는 노랑 동전이 한 푼도 없다. 지방순회 모병 담당관인 벨코레 하사는 네모리노가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고 하자, 신병이 되면 나라에서 주는 격려금을 받을 수 있다고 하면서 입대를 권한다. 종이에 서명만 하면 20크라운을 준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여 네모리노는 입대를 조건으로 받은 돈을 둘카마라의 호주머니에 바치고 약을 사서 마신다.

 

결과는 전보다 더 과감한 행동으로 나타난다. 그날 저녁 네모리노가 하루아침에 벼락부자가 되었다는 소문이 마을에 돈다. 도시에 사는 네모리노의 삼촌이 세상을 떠나면서 유일한 조카 네모리노에게 막대한 유산을 남겨주었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네모리노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 마을 아가씨들은 부자가 된 네모리노에게 관심을 쏟으며 그를 둘러싸고 노래하고 춤춘다. 이 모습을 본 아디나는 네모리노가 마을 아가씨들에게 저토록 인기가 높은 것을 보면 분명히 뭔가 훌륭한 점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네모리노에게 관심을 기울인다. 네모리노는 약효 때문에 아디나가 드디어 자신에게 끌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네모리노의 아리아 「남몰래 흐르는 눈물」은 아디나가 자기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자 감격하여 부르는 대단히 아름다운 곡이다. 두 사람은 이제 서로의 마음속에 있는 진짜 사랑을 확인한다. 두 사람의 사랑을 확인한 벨코레 하사는 네모리노의 자원입대서를 기분 좋게 되돌려준다. 둘카마라는 자기가 판 약 때문에 두 사람이 사랑에 성공했다고 자랑한다. 아디나는 네모리노의 팔에 안기며 모든 것이 준비된 결혼식장으로 향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랑의 묘약 [L'Elisir d'Amore, The Elixir of Love] (OPERA 366, 2011. 6. 27., 백남옥)

 

 

에피소드

스피드 작곡가 도니체티는 대체로 한 번 완성한 작품을 다시 검토하지 않는 성격이다. 하지만 <사랑의 묘약>은 고치고 또 고쳐, 도니체티답지 않게 2주일이나 걸렸다. 오페라 주인공이 받은 커튼콜의 세계적인 기록은 1988년 8월 24일 베를린의 도이치오퍼(Deutsche Oper)에서 공연된 <사랑의 묘약>이 세웠다. 네모리노 역으로 출연했던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는 167회의 기록적인 커튼콜을 받았다. 기네스북에는 커튼콜이 무려 1시간 7분이나 계속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랑의 묘약 [L'Elisir d'Amore, The Elixir of Love] (OPERA 366, 2011. 6. 27., 백남옥)

 

 

김호중의 남몰래 흘리는 눈물을 듣는데 첫 소절에 온 몸에 소름이 쫙 끼쳐왔다. 한음 한음 정성을 다하는 소리에 연주하는 그의 모습이 오버랩되면서 그의 소리에 온 신경이 집중되어졌다.

서정적인 감성표현과 세련되고 깔끔하면서 모든 것을 따뜻하게 품어 안는 음색이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아리아를 완성하는데 그간 들었던 세계적인 성악가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 노래를 듣는내내 마치 따뜻한 봄 햇살 아래 돋아난 새싹처럼 때 묻지 않은 푸릇푸릇한 자연과 마주하는 그런 느낌이 들었다.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세계적인 성악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실력임을 제대로 증명한 노래하고 생각한다.

 

 

김호중의 모든 노래는 팬덤 아리스를 소녀로 만들어 버리고 그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사랑의 묘약 같은 힘이 있다. 그가 왜 이 아리아를 앨범에 수록했는지 이해가 간다. 김호중과 아리스 서로 어긋난 길을 돌고 돌아 이제야 만나 힘든 고비 넘기며 서럽게 피어난 사랑, 오페라 <사랑의 묘약>처럼 해피엔딩이길 바라는 그의 마음이 아닐까 싶다.

 

 

남 몰래 흘리는 눈물 (Una Furtiva Lagrima)

                  - 가사 -

Una furtiva lagrima

Negli occhi suoi spuntὸ

Quelle festose giovani

Invidiar sembrὸ

Che più cercando io vo

Che più cercando io vo

남 몰래 흘리는 눈물이

그녀의 두 눈에서 흐르네

저 즐거워하는 젊은 아가씨들은

질투하는 듯 해요

내가 더 이상 무엇을 바라겠어요

난 더 이상 바랄게 없어요

 

M'ama, si, m'ama

lo vedo, lo vedo

그녀는 나를 사랑해요

그래요, 나는 알아요

Un solo istante il palpiti

Del suo bel cor sentir

I miei sospir confondere

Per poco a' suoi sospir

I palpiti, i palpiti sentir

Confondere i miei coi suoi sospir

한 순간 심장의 두근거림을

그녀의 아름다운 마음에서 느껴요

나의 한숨이 뒤섞이죠

그녀의 한숨과 함께

두근거림 그녀 심장의 두근거림을 난 느꼈고

나의 한숨은 그녀의 한숨과 하나가 되죠

 

Cielo

Si puὸ morir

Di più non chiedo, non chiedo

하늘이시여

그래요 나는 죽을 수 있어요

더 이상 바랄것이 없습니다. 바라지 않아요

 

Ah Cielo

Si puὸ si, puὸ morir

Di più non chiedo

Non chiedo

Si puὸ morir

Si puὸ morir

D'amor

아, 하늘이시여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습니다

더 바라는 것도 없습니다

바라지 않아요

그래요, 난 죽을 수 있어요

그래요, 난 죽을 수 있어요

사랑을 위해서라면

 

 

 

https://www.youtube.com/watch?v=aaQ96GPFv_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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