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화
슬프고 애절한 멜로디
"상사화"는 김호중이 정말 사랑하는 노래다.
이 노래는 경연프로 <미스터 트롯>에 출연했을 당시 꼭 불러 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곡이었으나 타 가수가 불러 아쉽게 부르지 못한 곡이라고 한다.
경연이 끝난 뒤 아쉬움을 달래기라도 하듯 여러 방송매체를 통하여 이 노래를 불렀고 김호중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상사화"에 시청자들은 촉촉한 감성에 젖었다.
1)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2020년 4월 29일
**주영진 아나운서의 소개멘트 : "꼭 만나뵙고 싶었던 분이다. 지금 유명해지고 스타가 됐다고 해서 만나고 싶었다기 보다는 간다하지 않았던, 결코 쉽지 않았던 어린 시절을 잘 이겨내고 자신의 꿈을 향해서 한 발 한 발 나아가고 있는 그분의 이야기를 꼭 들어보고 싶었다."
**김호중의 긴 인터뷰가 이어진 후 주영진 아나운서는 '마지막으로 노래 한곡만 시청자분들께 선사해 주시고 인사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부탁을 하게 된다. 이에 뉴스룸을 김호중의 감성으로꽉 채우며 화답한 곡이 "상사화"였다.
2) MBC 에브리원 <비디오 스타>천칭자리 특집 2020년 5월 12일
<미스터 트롯> 이후 승승장구 하고 있는 김호중이 출연하여 그의 남다른 끼와 재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박나래 질문 : <미스터 트롯>에서 보여주고 싶었는데 못 보여줘서 아쉬운 무대가 있다는데 어떤 곡인가요?
**김호중 대답 : 꼭 한번 불러 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노래가 있는데 남진의 "상사화"입니다. 그런데 타가수가 부르게 되면서 본인은 다른 노래를 하게 되어 아쉬웠습니다.
3) KBS <한국인의 노래> 2020년 6월 26일
KBS1 ‘한국인의 노래’ 첫 방송에 김호중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호중은 주유소에서 일을 하고 있는 ‘주유소 파바로티’ 임철호 성악가를 응원하기 위해 깜짝 등장했다.
김호중은 부모님의 반대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음악을 하고 있는 주인공의 사연에 깊이 공감하는 건 물론, 힘들었던 시절의 경험을 살린 따뜻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김호중은 노래를 여전히 사랑하지만 다른 길을 걷고 있는 성악 선배 '주유소 파바로티' 임철호 성악가를 위해 남진의 "상사화"를 라이브로 선물하며 벅찬 감동을 안겨 주었다.
**상사화(相思花): 꽃이 필 때 잎은 없고 잎이 자랄 때는 꽃이 피지 않으므로 서로 볼 수 없다 하여 상사화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꽃이 뭉친 상태는 우산 형태이고 꽃의 빛깔은 약간의 보랏빛 기운이 감도는 연한 분홍색이다.
김호중이 특별한 위로를 전하고자 할 때 부르는 노래 "상사화", 애절한 가사와 멜로디가 겨울을 재촉하는 늦가을의 감성을 촉촉히 채워주고 있다. '나에게 찾아와 꿈을 주고 떠난 님을 영원히 내 안에 간직한다'는 "상사화"의 가사가 아리스의 마음을 대변하는 것 같아 더욱 서정적으로 다가온다.
꽃과 잎이 서로 볼 수 없어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상사화처럼 복무중인 김호중과 팬덤 아리스는 서로 볼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 하지만 두 계절이 지나면 재회라는 꽃말의 오미자꽃이되어 다시 만나게 된다. 오미자꽃이 지고 빨간 열매의 오미자가 맺히듯 재회의 그날과 그 이후 김호중과 아리스만의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될 그날을 기다린다.
김호중만의 감성으로 다시 태어난 "상사화"로 가을의 끝자락에 선 지금 마지막 고독을 즐겨보자
<상사화 곡정보>
아티스트 남진
앨범 남진 2014 (파트너)
발매 2014.04.15.
장르 트로트(국내)
작곡 김동찬
작사 김병걸
편곡 조성준
남진은 1970년대 한국 가요계의 아이콘으로서 라이벌인 나훈아와 함께 한 시대를 양분했던 슈퍼스타이다.
상사화는 슬프고 애절한 멜로디의 노래로 남진의 가요계 대뷔 50주년을 기념하며 만든 앨범<남진 2014(파트너)>의 수록곡이다. 이 앨범은 <sbs플러스 김호중의 아무도 모르게 파트너>에서 김호중 가수와 박가빈양이 듀엣으로 부른 "파트너"가 타이틀 곡으로 수록되어 있다.
<가사 정보>
상사화(원곡 남진)
모란이 피면 모란으로
동백이 피면 넌 다시 동백으로
나에게 찾아와 꿈을 주고
너는 또 어디로 가버리나
인연이란 끈을 놓고 보내긴 싫었다
향기마저 떠나보내고
바람에 날리는 저 꽃잎 속에
내 사랑도 진다
아아 모란이 아아 동백이
계절을 바꾸어 다시피면
아아 세월이 휭 또 가도
내 안에 그대는 영원하리
모란이 피면 모란으로
동백이 피면 넌 다시 동백으로
나에게 찾아와 꿈을 주고
너는 또 어디로 가버리나
인연이란 끈을 놓고 보내긴 싫었다
향기마저 떠나보내고
바람에 날리는 저 꽃잎 속에
내 사랑도 진다
아아 모란이 아아 동백이
계절을 바꾸어 다시피면
아아 세월이 휭 또 가도
내 안에 그대는 영원하리
김호중과 아리스는 인연이란 끈을 놓지않아요.
계절이 두번 바뀌면 만나는겁니다. 20220609?
김호중 유튜브 공식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73yn5mmJSr3hh9jKe2AdWw
김호중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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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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