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나의 원픽 생일을 축하합니다.

 

 

 

나의 원픽 김호중 가수 !!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혜성같이 나타나 내 삶의 일부가 되버린 사람

정말 소중하고 사랑스럽고 보기도 아까운 사람

노래할 때 가장 빛나는 별

이름마저 사랑스러운 사람

나에게는 그런 사람이 있다.

☆김 호 중☆

그 어떤 수식어가 그에게 맞을까?

한참 생각해도 떠오르지 않는다.

내 마음 밝혀주는 조용한 등불

대중문화의 혁명을 이끈 장본인

모든날 모든 순간 그가 있어서 정말 좋다

☆김 호 중☆

날이 좋아서 그가 보고 싶다

날이 좋지 않아서 그가 그립다

날이 적당해서 그가 고맙다

날이 화창해서 그가 사랑스럽다

날이 비요일이라서 그의 노래가 더 좋다

 

#김호중_생일축하합니다

1991년 10월 2일 짠하고 김호중 별님이 세상에 고개를 내밀었다.

울긋불긋 물드는 계절 가을에 태어나 누구보다도 풍부한 감성을 소유한 남자!!

그 감성 팬들 가슴에 투척하며 울긋불긋 부끄러운 소녀맘 만들어 버리는 마성의 남자!!

김호중은 그런 사람이다.

태어나줘서 정말 고맙고

동시대를 같이 살아 갈 수 있어서 영광이다.

 

호중씨 생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우리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요

 

#김호중_첫눈에반함

남편이 2019년 <미스트롯>을 보고 웃고 있기에 한심해 보였다.

웬 트롯? 나이 들었냐고 싫은 소리도 곧잘 하곤 했다.

2020년 남편이 <미스터트롯>을 보고 있었다. 혀를 찼다.

남편이 설명절 앞에 한잔 한다고 집에 들어오질 않았다. TV도 재미있는 프로를 안하고 심심했다. 잠도 안오고 해서 남편이 보던 미스터트롯을 봐 볼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끝까지 볼 자신이 없었지만 그래도 오늘은 끝까지 봐보리라 마음을 먹었다. 왜 그랬을까? 지금도 의문이다. 보기싫은 것을 꾹 참으면서까지 미스터트롯을 봐내기로 마음먹은 것이...

그날 나는 메로나색 옷을 입고 멋지게 폼잡는 어슬픈 남자를 보았다. 첫 눈에 반했다. 실력이 월등하다는 것이 바로 느껴졌다.

그리고 나는 목요일 저녁만 되면 TV앞에 앉았다.

혀를 찼던 남편에게 미안했다.

지금은 남편이 혀를 찬다.

 

이렇게 김호중이라는 가수를 알게 되고 그의 노래에 심취해 가기 시작했다. 유튜브를 가까이 하게 된게 이때부터다. 그 사람을 찾아 유튜브를 헤메고 다니는 것이 일상이 되어 버리고 나의 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내 인생에 대중문화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문물 SNS를 가까이 하는 전환점이 된 것이다.

 

#김호중_신의개입_시절인연

김호중이 임금님의 포스로 희망가를 부르던 모습을 잊을 수가 없다. 내가 김호중 늪에 빠져버린 것이 바로 '희망가'다. 그 때 그 노래를 듣지 말었어야 했다. 머리에 꽃달고 다니는 오늘의 일상이 바로 그 노래가 시작점이 되었으니 말이다.

"희망가", "천상재회", "고맙소"로 인하여 나는 많은 변화를 겪게 되었다. 누구나 살다보면 이런일 저런일 다 겪고 살지만 나도 꽤나 롤러코스터를 탔던 터라 속에 응어리 같은 것을 가지고 살았었다. 이 노래들로 인하여 내 속의 응어리를 다 토해내게 되면서 육체적, 정신적 변화가 생기고 삶의 질이 달라졌다. 노래의 힘이 이다지도 크다는 것을 김호중 가수를 통해 알게 된 것이다. 나를 따뜻하게 위로해 준 김호중과 그의 노래가 그저 고맙기만 하다. 뮤직닥터란 별명은 괜히 나온게 아니다. 그는 내 마음을 치유해준 의사선생님이다. 그의 노래는 모든 것을 내려놓게 만들었고 모든 것을 용서하게 만들었고 모든 것을 사랑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나는 지금이 정말 행복하다. 이렇게 되라고 하나님이 그날 <미스터트롯>을 꾹 참고 끝까지 봐낼 마음을 먹도록 한 것은 아닐까... 신의 개입이었든지 시절인연이었든지 마음의 여유를 되찾은 지금이 정말 고맙다.

 

#김호중_인고의세월

내 가수는 오늘의 항해를 하기까지 많은 인고의 세월이 있었다. · · 이러저러한 이유로 인한 청소년기 방황,

· sbs스타킹에 얼굴 내보이고 호기롭게 떠난 유학,

·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 그의 자전적 영화 '파파로티'의 각색에 의해 씌워진 어두운세계 출신이라는 멍에,

· 잊혀진 성악가로서 살아가기에 겪는 많은 장벽,

· 무대가 없어 겪은 생활고' 이것이 그의 10대와 20대의 삶이었다.

30대 접어들 무렵

· <미스터트롯>이라는 용기있는 오디션 도전,

· 당당히 성악가에서 노래하는 사람으로 변신,

· 흡혈귀와도 같은 사람들에 의한 허위사실유포/죽이기식 인신공격 언론플레이,

· 기레기들의 오보와 오보 받아쓰기,

· 2020년 앨범판매 밀리언셀러달성,

· 카네기홀 공연 제의,

·30살 가을 입대' 이것이 30살 한 해에 겪은 일들이다.

이것은 대략적인 것만 나열한 것이다.

이쯤되면 누가 보더라도 어린나이에 엄청난 시련을 겪으며 인내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김호중_많은열매

'자연은 뿌리에서 바로 꽃이 피거나 열매가 맺히지 않는다

씨앗으로 땅 속에서 어둠을 견디는 내공이 있어야 하고

껍질이 깨지더라도 땅 위로 나올 줄 아는 용기가 있어야 하며,

거친 비 바람과 뜨거운 태양 아래서도 줄기를 곧추 세우는 인내가 있어야 자연은 그 다음 단계를 보여준다고 했다.'(어느아리스님 글귀인용)

어느 아리스님의 글귀가 김호중 가수의 지금이 있기까지의 과정을 그대로 대변하는 것 같다. 사람도 자연이라 인생사 또한 자연의 이치를 벗어날 수 없다. 그렇다면 그가 보여줄 다음단계는 많은 잎들 속에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것이다.

세상 거저 얻어지는 것은 없다. 저 마다의 댓가가 있어야 하고 큰 것을 얻을려면 기회비용 또한 크게 지불해야 하는 것이 이치인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 가수는 누가봐도 엄청난 시련의 비용을 지불하였다. 그러면 앞으로 얻는 열매 또한 많다는 결론에 이른다. 이러한 경우 모든 사람이 똑 같은 결과를 내지는 않는다. 그 만큼의 노력이 수반되었을 때의 일이기 때문이다. 다행히 우리 가수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시련에 좌절하지 않고 부단히 노력하여 자신의 실력을 연마해 왔다. 그것은 모든 장르를 최고의 퀄리티로 섭렵해버린 그의 노래를 들어보면 바로 알 수 있다.

 

이제는 김호중이 다음 단계를 보여줄 차례다. 지혜롭게 살아온 그가 인내로 곧추 세운 줄기에 팬덤 아리스라는 많은 잎이 자라났다. 자연에서는 한송이 꽃을 피우기 위해서 수백개의 잎이 필요하다고 한다. 아리스 잎들은 김호중이 많은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그리고 그 꽃들은 많은 열매로 결실을 맺을 것이다. 자연에서의 열매가 많은 동물들의 배를 채워주고 삶을 영위해 주듯 김호중과 아리스가 만들어 갈 많은 열매는 사람들의 가슴을 채워주고 삶의 희망을 제시할 것이다.

 

전역 후 어떤 꽃이 필지 어떤 열매를 맺을지 지금은 모른다. 하지만 김호중과 아리스가 만들어가는 꽃과 열매는 매우 아름답고 탐스러울 것이라는 것은 안다. (왜? 그 열매는 우리의 자식과도 같으니까)

김호중 가수님 전역 후를 기다립니다.

우리 어디든 함께 가요.

그리고 모든 것 함께 이루어 나가요.

 

#김호중_진심_선한영향력

우리 가수는 투명한 유리알같이 거짓이 없다. 정말 순수하여 속이 훤히 다 들여다 보인다. 그래서 그의 진심담은 한마디 한마디가 우리에게 진정성있게 다가온다. 그는 거센 비바람 혼자 다 맞고 있으면서도 우산 속에서 피치 못하게 조금 젖은 팬들의 옷깃에 그저 미안하다고 입에 달고 산다. 자신의 안위보다 팬들의 맘고생을 더 아파하는 그의 마음은 언제나 진심이었다.

그는 생활고를 겪으면서도 재능기부도 꾸준히 해 왔다. 음지를 찾아 살뜰히 살피고 희망의 메시지를 건네 주면서 많은 사람들을 위로하였다.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처음 들어온 음반수익도 불우한 이웃에게 다 내어 놓았다. 이후에도 그의 기부는 줄을 이었다. 대체복무 중에 있는 지금도 매달 일정금액 기부를 하고 있으니 천성이 선한지라 누가 말려도 소용이 없을 듯 하다. 그의 기부는 팬덤 아리스가 이어 받아 마치 릴레이를 하듯 곳곳에서 선한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정말 이 시대 귀감이 되는 가수와 팬의 아름다운 상생의 표본 그 자체이다. 이처럼 김호중 가수는 정말 이 시대 보기 드물게 정의롭고 순수하고 착한 청년이다. 나는 그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면서 언제나 나보기가 하고 그의 모든 것에 그저 감탄한다. 그래서 나는 그를 존경한다.

 

#김호중_매일보고싶다

나는 비를 좋아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비를 좋아한다. 내 마음이 바뀐 것은 우리 가수가 비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어떻게 해서든 가수와 연결고리를 만들어 보고 싶은 억지라고 해도 좋다. 이렇게라도 공통점을 만들고 나면 동질감이 생겨 더욱 친근하게 느껴진다.

비가오면 마구 흥분된다. 비가 자아내는 분위기에 취해 가수향한 내마음 살짝 내 보일 수 있는 용기와 핑계가 생기기 때문이다.

나는 오늘도 우리 가수가 보고 싶은 핑계를 찾는다. 기분이 좋아서, 몸이 아파서, 일이 바빠서, 다욧에 성공해서, 날이 좋아서, 눈이와서, 꽃이 흩날려서, 나비가 날아서, 이슬이 맺혀서, 풀색이 상큼해서, 안개가 끼어서... 그래서 무대에 선 그가 매일 보고 싶다.

그를 만나 이렇게 머리에 꽃달고 덕질하는 오늘이 정말 행복하다.

김호중 가수님 태어나 주어 고맙고 우리 곁에 찾아와 주어 정말 고맙소~~

 

 

 

 

김호중 생일 축하합니다.

태어나 주어 고맙소

내 가수로 와주어 고맙소

참고 견뎌줘서 더 고맙소

식구가 되어 영광이오

김호중 늘 사랑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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