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보고 싶다? 이 노래처럼 그가 정말 보고 싶다~~

 

 

보고 싶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

노래 김호중

 

2020년 5월 22일 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가수 김호중이 출연하여 최애곡이자 노래방 최애창곡 "보고 싶다"를 열창하였다.   이 곡은 유희열의 요청으로 즉석에서 부르며 김호중은 이 노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가수라면 꼭 출연하고 싶은 프로인데 이렇게 출연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한 김호중은 특유의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고 2020년 화제의 중심에 선 가수답게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 최고 시청율을 기록하게 하였다.

 

 

김호중은 중학교 때 가수 김범수를 좋아해서 김범수 "보고싶다" CD를 사러 음반가게에 들렀다가 운명적인 파바로티음반을 만나게 되었고 성악의 길에 입문하여 지금의 김호중이 있게 되었다는 일화는 매우 유명하다. 이렇듯 음악의 길로 들어서게 해준 김범수는 김호중에게 아주 소중한 존재이다. 그래서 그의 노래는 모르는 것이 없고 김범수처럼 잘 부르려고 부던히 노력을 하였다고 한다.

 

김범수의 "보고싶다"는 2002.12.11 김범수가 발표한 발라드곡이다. 이 노래는 지금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히트제조기윤일상작곡, 윤사라 작사인데 김범수의 애잔한 음색으로 그의 감성을 최고치로 끌어 올렸다는 찬사를 받았다.

김범수는 당시 얼굴없는 가수로 활동했었는데 3집 앨범의 타이틀 곡인 〈보고싶다〉가 SBS 화제의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 OST로 사용되면서 노래가 큰 인기를 얻자 얼굴없는 가수에게 이목이 집중되어졌다. 그의 노래 인생에 이 노래가 전환점이 되어 이후 2003년경부터 TV 등의 매체에 출연하기 시작하고, 발매 앨범에도 본격적으로 자신의 얼굴을 노출시키기 시작하였다.

 

 

김호중의 "보고싶다"는 타고난 아름답고 감미로운 음색에 힘있고 청아한 청량감이 느껴지는 음색을 덧입혀 노래의 테두리를 따뜻하게 에워싸면서 속에서는 청량함이 터져나왔다. 김호중의 감성이 듣는 이의 가슴에서 탄산처럼 터져나오게 달달한 시원함을 선사하며 김호중장르를 제대로 보여준 것이다. 성악가임을 모르고 듣는다면 전혀 성악과는 상관 없는 가수로 느껴질 정도로 일반 가요를 제대로 불렀다.

 

 

김호중 노래 실력이야 그의 팬이든 팬이 아니든 누구나 인정한다.

모든 노래 감동이지 않은 것이 없지만 김범수의 "보고싶다"는 그에게 의미가 남 다른 곡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특히나 더 잘 부른다. 김호중만의 아름다운 음색에 김범수의 스킬을 아주 자연스럽게 실어 김범수에게 받은 감동에 그만이 줄 수 있는 음색과 실력이 더해지며 원곡 이상의 감동을 전해 준다. 두 사람의 음색은 분명 많이 다르다. 그런데 이 노래에 있어서 만큼은 분위기가 아주 흡사하다. 그것은 귀가 밝은 김호중의 천부적인 능력으로 누구의 노래든지 원곡 분위기를 표현해 낼 수 있는 소리귀재임을 말해 준다.

 

 

김호중은 김범수 노래만 잘 표현는 것이 아니다. 김범수 노래만 그럴듯 하게 표현한다면 원래 목소리가 비슷하겠거니 하겠지만 그와 결이 다른 가수의 소리도 아주 잘 표현한다. 특히 '태클을 걸지마'는 범접못할 그만의 실력에 가수 진성의 스킬을 제대로 보여주고 최백호의 '보고싶은 얼굴'도 최백호의 스킬을 아주 잘 표현하면서 김호중의 감성으로 최백호의 그림이 떠오르게 한다. 이렇듯 음색의 결이 다른 다수의 가수의 특징을 제대로 표현한다는 것은 그가 얼마나 노력을 하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김호중은 6개월간 활동하고 지금 대체복무 중에 있기 때문에 그를 볼 수 없는 상태다. 그래서 팬들은 전역할 때까지 나름대로 응원을 하면서 전역할 날만을 기다라고 있다. 복무 중 볼 수 없다고 해서 보고 싶은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가 매일 매일 보고 싶다. 10월 2일이면 그의 생일이다. 복무 중 함께 할 수 없는 생일이라 더 애타고 더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며 김호중의 "보고싶다" 노래가 더 애잔하게 다가온다. 오늘 이 노래 따라 부르며 보고싶은 마음 조금은 달래보고자 한다. 힘들었던 내 마음을 따스하게 위로해 준 김호중 가수님! 이시간 당신이 너무 그립고 정말 보고 싶습니다.

 

 

   보고 싶다

                 - 가사 -

아무리 기다려도 난 못가

바보처럼 울고 있는 너의 곁에

상처만 주는 나를 왜 모르고

기다리니 떠나가란 말야

보고 싶다 보고 싶다

이런 내가 미워질만큼

울고 싶다 네게 무릎꿇고

모두 없던 일이 될 수 있다면

미칠듯 사랑했던 기억이

추억들이 너를 찾고 있지만

더 이상 사랑이란 변명에

너를 가둘수 없어

이러면 안되지만

죽을만큼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

이런 내가 미워질만큼

믿고 싶다 옳은 길이라고

너를 위해 떠나야만 한다고

미칠듯 사랑했던 기억이

추억들이 너를 찾고 있지만

더 이상 사랑이란 변명에

너를 가둘수 없어

이러면 안되지만

죽을만큼 보고 싶다

죽을만큼 잊고 싶다

 

 

https://www.youtube.com/watch?v=UNNX2Ct8FLg

https://www.youtube.com/watch?v=ZxgOKybLlNU 

 

[#김호중] 무대에서 가장 빛이 나는 가수

무대가 그리운 노래하는 사람

? 무대에서 노래하는 김호중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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