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테너 김호중

김호중 ?천상재회? 천상대첩을 이루며 뮤직닥터를 탄생시킨 그날을 영원히 기억하며...할말 좀 하겠습니다

포도나무호사랑 2022. 1. 7. 13:25
"천상재회"
뮤직닥터의 탄생
노래 김호중

"천상재회"는 김호중이 TV조선 <미스터트롯> 경연대회의 팀미션에서 팀대표로 불렀던 노래이다. 이 노래는 김호중에게 아주 의미있는 노래인데 정신적 보팀목이었던 먼저 가신 할머니가 그리울때면 불렀던 곡이라고 한다. 박수받는 사람이 되라고 하신 유언을 목숨같이 생각하는 김호중은 무대에 설 때 할머니에게 박수받는 자리에 섰다고 인사하듯 중요한 무대에서는 꼭 이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김호중은 스탠딩 마이크에 흰색 정장을 입고 천상재회를 불렀다. 그의 사연을 아는 사람은 노래 실력과 더불어 가사로 전하는 그의 마음이 읽혀서 더한 감동을 받고 사연을 모르는 사람은 노래 실력과 감성이 타의 초종을 불허함으로 감동을 받는다.

이 노래는 <미스터트롯>에서 심사자들의 악평과 최저 점수 그리고 이해할 수 없는 자막으로 가장 큰 논란을 불러 일으킨 곡이다. 당시 심사자들은 노래 도중 '긴장했다, 떤다, 불안하다, 운다' 등의 말을 수 차례하였고 그 때마다 자막도 한술 더 떠 불안함을 조장하는 단어들을 내 보내기 바빴다. 이로 인하여 시청자들은 노래에 집중을 할 수 없었고 심사자의 말과 자막처럼 그런가보다 했었다. 노래가 끝나고 심사자들의 악평이 이어지고 설상가상 점수 또한 정말 기대 이하의 최저 점수가 나왔기 때문에 이 무대에 대한 결과는 그렇게 굳어지는 듯하였다. 하지만 많은 시청자들은 예상밖의 혹평과 점수에 '아닌 것 같은데', 석연치 않은 찝찝함으로 가슴이 답답하고 개운하지가 않았다.

방송이 끝나자 마자 자막과 심사자의 말이 제거된 직캠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이 영상을 접한 시청자들은 말문이 막힐 정도로 아름답고 멋진 노래에 감동받아 통곡 수준으로 울면서 이 노래를 듣고 또 들었다고들 말한다. 하지만 아무리 들어도 심사자들이 했던 말과 자막으로 나간 글들이 납득이 되는 장면을 찾을 수가 없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윽고 시청자를 우롱한 방송사에 항의하는 댓글이 수도 없이 달리고 분노는 극에 달하였다.

이 일로 인하여 방송사 측에서 본격적으로 실력있는 성악 출신 가수를 견제하고 제 밥그릇 챙기기에 돌입했다는 합리적인 의심을 지울수가 없었다.

나 또한 자정을 넘어 업로드된 영상을 보고 "아니네"하며 나도 모르게 큰 소리를 질렀던 때의 일이 생생히 기억난다.

[논란이 되었던 몇 가지 사안에 대해 언급하자면...]

1) 운다

김호중 가수는 매우 꼼꼼한 성격으로 그가 부르는 노래는 하나같이 전략과 분석을 통해 철저하게 계산하고 계획하에 진행한다. 그것은 노래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정확히 전달하기 위함이다. 거기에 심해 감성까지 더하여 오로지 노래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그 감성 변화가 얼굴과 몸짓으로 나타난다. 그러므로 일반인은 전략과 분석적 계산을 눈치채기가 어렵다. 그저 뭔지 모르는 뜨거운 감동에 사로 잡히게 될 뿐이다. 하지만 오롯이 노래에 심취하여 자연스레 우러나온 감성에 의해 촉촉해진 눈을 스스로 경험해 보지 않은 심사자들은 그것을 운다고 생각하는 오류를 범한 것이다.

그러나 사람이 울컥하면 목이 메어 절대 노래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이날 가수는 노래 시작전부터 감정을 잡기 시작하였고 전혀 긴장하지 않은 상태에서 첫 소절이 터져 나왔다.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으로 슬픔에 겨워 울부짖는 표정과 몸짓을 하였고 눈이 촉촉해 졌지만 울컥하여 노래를 할 수 없는 상태로 진행 되지 않았다. 오히려 노래는 음정 박자 호흡 테크닉 모두 완벽하게 표현하였다. 이는 이성과 감성을 완벽하게 컨트롤했다는 증거이다. 노래가 끝나고 난 뒤 퇴장하면서 슬픈 감정으로 인하여 자연스레 생긴 눈물을 가수가 손으로 훔쳤지만 분명 노래 도중 운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다고 했던 심사자의 말은 맞지 않다. 그저 '트롯은 이래야 돼'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노래를 소리로만 알아왔던 심사자들이 처음 접한 무대 즉, 트롯에 성악적 발성과 테크닉을 가미, 감정에 기인하여 나타난 촉촉한 눈망울, 슬픈표정과 몸짓 등 일종의 종합 예술로 표현된 완벽한 명품무대에 속수무책으로 그들의 한계를 드러낸 것이라고 밖에는 해석이 안 된다.

2) 긴장했다, 떤다

노래 앞부분 긴장하여 떨었다고 했던 "그대는 오늘밤도 내게 올순 없나요~" 이 부분은 성악을 전공한 전문가들의 말을 빌리자면 오페라 가수가 성악을 할 때 필요한 이탈리아 발성법 중 테크닉의 하나인 Sul piato(술피아토)기법을 사용한 것이라고 한다. <Sul piato(술피아토)는 성대마찰을 하지 않고 힘을 뺀 상태에서 호흡을 받쳐주고 소리를 호흡 위에 올려 주며 날아가게 하는 창법이다. 이 창법은 내추럴할 뿐 아니라 소리가 빛난다고 한다. 마치 바닷물 위에 배를 띄워 물 흐름에 자연스럽게 나아가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김호중은 이 기법을 사용하여 아주 자연스럽고 세련되게 표현하였고 대 다수의 전문가들은 이 부분이 이 노래의 백미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그리고 자신감 넘치는 눈빛과 표정으로 첫 소절부터 터져나온 강한 소리와 쭉쭉 뻗어가는 소리를 듣고 긴장했다고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그렇기 때문에 심사자의 '긴장해서 떨었다'라는 표현은 맞지 않고 음악적 무지에 기인한 그들의 수준을 나타낸 말에 불과하다고 밖에는 생각할 수가 없다.

3) 불안하다

불안하다고 했던 것은 도무지 어느 부분인지 알 수가 없다. 어느 부분인지 알려주지도 않고 그냥 불안하다고만 한다. 성악가 출신이지만 성악트롯이 안되기 때문에 '트롯은 이래야 돼' 라는 프레임으로 자기합리화를 했던 이 심사자는 자신이 못하는 성악 트롯 자체을 인정하기 싫고 트집을 잡고 싶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 회차가 장르 불문 자유 미션곡이라 규칙위반도 아니다. 그러니 대놓고 크로스오브 성악트롯이라 싫다고 말을 할 수도 없다. 하여 그냥 "불안하다"라는 말로 대신 한 것이 아닌가 추정해본다.

그리고 나는 그 심사자들에게 묻고 싶다.

그날 자신에게 불안을 조장할 수 밖에 없는 외압과 같은 어떤 일(심증은 있으나 확증은 없는)이 있었던 건 아니냐고...

성악적 발성과 가요발성 거기에 고퀄리티 테크닉까지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가수에게 질투가 났던건 아니냐고...

[가요를 부를 때 김호중의 장점은]

첫번째, 성악적 발성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타고난 아름다운 음색에 더하여 성악적 고급 스킬을 적재적소에 사용한다. 그로 인하여 평범한 곡도 그의 입을 통하면 명곡으로 탈바꿈해 버리는 것이다.

두번째, 강약조절 등을 마이크 스킬에 의존하는 여타 가수와 다르다. 그는 목소리와 호흡, 성악에 기인한 테크닉으로 모든 소리를 통제한다. 그렇기 때문에 스탠딩 마이크를 즐겨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세번째, 철저한 전략과 계산으로 머리는 이성적으로 차갑게 가슴은 감성적으로 뜨겁게 노래를 컨트롤한다. 이는 음악적 대가들만이 가능한 경지다.

"천상재회"를 부를 때 보면 스탠딩 마이크에 노래를 하는데 몸은 간주 때를 제외하고 뿌리내린 나무처럼 제자리를 벗어나지 않고 마이크와의 간격도 거의 일정하다. 그 속에서 우리는 다양한 소리들을 듣게 된다. 이는 모든 음악적 조절이 마이크가 아닌 가수의 몸에서 이루어 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 가운데 철저한 전략과 계산하에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성악에 기인한 고급 스킬을 적재적소에 사용하여 평범했던 "천상재회"를 명곡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이는 그만이 할 수있는 독보적인 영역이자 장점이다.

흔히 우리나라에서는 연륜있는 몇 몇 가수를 대가라고 칭한다. 그들의 발자취와 노래 실력을 볼 때 대가가 분명맞다. 하지만 나는 그들에게서 받지 못한 격한 감동을 김호중 가수에게서 받았다. 그래서 그를 대가중의 대가라고 칭하고 싶다.

[뮤직닥터 김호중]

김호중이 천상재회를 부르고 난 뒤 얻은 별명이 하나 있다. 바로 "뮤직닥터"이다. 자신의 행복보다는 가족을 위해 헌신하고 무언가를 이루기 위하여 치열하게 살아왔지만 남은 것은 가슴 속 한과 아픈 몸과 공허만 마음뿐인 사람들에게 김호중의 "천상재회"는 노래 이상으로 다가왔다. 이 노래를 듣고 가슴속 꽁꽁 묶어두었던 한들을 눈물과 함께 토해내다보니 몸과 마음의 아픈 곳이 낫게 되는 기적들이 일어났던 것이다. 병원에서 불치병으로 진단받아 움직일 수 없던 사람도 이 노래를 매일 듣고 기적적으로 병이 호전되어 예전처럼 일상생활을 한다는 등의 증언들이 쏟아져 나왔다. 사람마다 사연은 다르겠지만 크든 작든 그런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은 수 없이 많다. 이 같은 결과는 김호중이 진심을 다해 노래를 전달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그래서 김호중 가수는 '치유의 아이콘'이자 '뮤직닥터'가 된 것이다.

가수는 말한다. 자신은 노래를 부르고 있지만 듣는 누군가에겐 삶이 될 수도 있다고 그래서 최선을 다해서 노래한다고...

정말 멋진 청년이다.

그의 역량을 만방에 떨치기를 바란다.

나는 아리스로서 김호중과 동행하며 끝까지 그의 미래를 응원할 것이다.

​원곡 : 천상재회

 

<곡정보>

아티스트 최진희
앨범 사랑과 이별(추억)
발매 1999.11.24.
장르 트로트(국내)
작곡 김정욱
작사 김정욱
편곡 김정욱

 

이 노래는 최진희 7집 타이틀곡으로서 이 세상에서 다하지 못한 사랑을 천상에서 다시 만나 이루겠다는 다짐의 가사가 주를 이루는데 사별의 아픔과 먼저 떠난 이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이 담겨있는 노래이다.

이 노래는 테너 김호중의 리메이크로 다시금 화제가 되었고 역주행을 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노래를 부른 최진희는 1980년대 대표적인 인기가수로 힘있고 시원한 가창력을 갖고 있으면서 중저음에서는 풍성한 소리를 가지고 있어 남녀노소 폭넓은 사랑을 받은 가수다.

 

<가사정보>

천상에서 다시 만나면

그대를 다시 만나면

세상에서 못다했던 그 사랑을

영원히 함께 할래요

그대는 오늘밤도

내게 올순 없겠죠

목메어 애타게 불러도

대답없는 그대여

못다한 이야기는

눈물이 되겠지요

나만을 사랑했다는 말

바람결에 남았어요

끊을수 없는 그대와 나의 인연을

운명이라 생각 했죠

가슴에 묻은 추억의 작은 조각들

되돌아 회상하면서

천상에서 다시 만나면

그대를 다시 만나면

세상에서 못다했던 그사랑을

영원히 함께 할래요

천상에서 다시 만나면

그대를 다시 만나면

세상에서 못다했던 그 사랑을

영원히 함께 할래요

세상에서 못다했던 그 사랑을

영원히 함께 할래요

천상대첩을 이루며 뮤직닥터를 탄생시킨 그날을 영원히 기억합니다

가슴 밑바닥의 그리움을 토해내듯 부른 별님의 [천상재회] ​

나야 나! 김호중임을 증명한 [천상재회]​

김호중⭐ 반팔 입을 때 만나면 이제는 헤어지지 말아요

아리스는 별님과 영원히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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