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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첫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 서울 공연 "아리스트라(Aristra)" 2만 5천 아리스 열광 / 위대한 공연이었다.

포도나무호사랑 2022. 10. 4. 16:00

김호중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

"아리스트라(Aristra)" 감동의 물결

 

김호중이 김호중 했다.

김호중 콘서트는 달랐다.

지방에서 올라와 물어 물어 찾아온 공연장,

도착하자마자 눈에 들어온 것은 보라보라한 광경,

거기에 김호중 가수가 기획한 보라보라한 생화로 장식된 포토존은 아리스를 사랑하는 가수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김호중의 콘서트를 찾은 보랏빛 아리스들의 표정이 하나같이 소녀처럼 해맑았다.

삼삼오오 공연장 주변을 메운 보랏빛 물결이 장관 그 자체였다.

처음 보는 사람들임에도 반갑게 눈인사를 하고 하하 호호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젊은 공연 스태프들은 또 얼마나 예쁘고 친절한지 공연 시작 전부터 모든 것이 완벽했다.

필자는 10월 01일 이틀째 공연에 함께 했다.

올림픽 체조경기장을 빈틈 하나 없이 꽉 메운 아리스 물결은 그 자체로 장관이었다.

공연이 시작되었다.

50인조 풀 오케스트라와 20인조 풀 밴드가 시야에 들어왔다.

그 웅장함에 압도되어 순간 여기가 어디인지 꿈인지 생시인지 혼돈이 되기도 하였다.

서곡에 이어 김호중 가수가 등장하고 군무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콘서트 전체를 김호중이 지휘하는 형상을 나타내는 퍼포먼스는 김호중 등장에 신선함을 가져왔다.

이어 신곡 "나의 목소리로"를 선공개하며 노래의 포문을 열었다.

'GRANDE는 스벅에서만 있는 것이 아니다, 여기도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던 김호중 가수의 말은 그냥 하는 말이 아니었다.

그의 무대는 GRANDE했고 김호중 가수의 명품 보이스는 그 어떤 수식어로도 표현이 안되는 보석 중의 보석임을 증명하였다.

사회자 없이 혼자서 무대를 이끌어 가는 김호중 가수는 그간 다 보여주지 못했던 자신의 끼와 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사회자로서의 김호중은 특급 사회자보다 재미있고 수려한 입담으로 감동을 주는가 하면 순간순간 재치 있는 말과 행동으로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하였다.

지휘자가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듯 김호중은 무대 전체를 지휘하고 객석의 아리스는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어 김호중의 지휘에 맞춰 한 몸같이 움직이고 호응하며 거대한 연주에 임하는 것 같았다.

이 광경은 김호중이 지휘하는 '아리스트라(아리스+오케스트라)' 그 자체의 모습이었다고 표현하고 싶다.

 

이번 공연에서는 울지 않겠다. 즐기겠노라 다짐하며 공연을 보았으나 몇몇 곡을 들을 때 붉어지는 눈시울은 어쩔 수 없었다.

테마 "큰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는 김호중 가수가 라디오 DJ가 되어 사연에 당첨된 아리스팬과의 만남을 능청스럽게 이끌었다. 조곤조곤 말도 재치 있게 잘하는 데다 아리스가 선물한 자신의 마이크로 노래하게 하는 등 주인공 아리스를 위하고 배려하는 태도에 또 한 번 그의 인간 됨이 드러나기도 했다.

 

마지막 곡으로 "빛이 나는 사람"을 부를 때는 후렴구를 반복하는 편곡으로 노래를 길게 끌며 객석으로 내려와 팬들과 직접적으로 교감을 했다. 공연장 전체를 돌며 가수를 가까이서 보고 싶어 하는 팬들의 마음을 달래주었는데 2,3층에서 본 팬들을 배려하는 그의 모습에 감동은 절정을 이루었다.

 

그가 선택한 노래는 그가 아리스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곡으로 채워졌는데 테마별로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공연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순식간에 흘러갔다.

이번 단콘의 선곡은 당연히 호중님이 직접 했습니다. 처음에 먼저 50곡을 정하고 그 중에서 30곡을 다시 추렸습니다. 이 30곡을 기본으로 전체 스토리 라인을 잡아갔습니다. 첫곡 '나의 목소리'는 첫 가사가 이번 콘서트의 문을 열기에 너무나 적합했습니다. '그대 나를 많이 기다렸나요'. 다음 어린시절 할머니의 추억으로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다음 여기서 아리스와 다시 재회한 느낌을 전합니다. 그리고 호중님 음악의 기본인 클래식을 전달한 후, 호중님 음악에 영감을 줬던 김광석님의 노래를 합니다. 이후 호중님을 대중적으로 알린 트로트 곡들을 하고나서 아리스 분들의 사연을 토크쇼 형식으로 풀어갑니다. 다음으로 최근 발표된 신곡 코너가 이어집니다. 이렇게 스토리를 풀어낸 후 팬 헌정곡인 살았소와 고맙소가 이어집니다. 저는 여러분 덕분에 이렇게 살아왔고 이런 저를 사랑해 주셔서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라는 의미입니다. 엔딩곡으로는 호중님에게 빛을 밝혀주신 아리스분들을 표현한 '빛이 나는 사람'을 정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저는 이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겠습니다 라는 의미의 '마이웨이'를 앵콜곡으로 정했습니다.

(연출 권재영 피디의 콘서트 후기 인용)

<'아리스트라' 콘서트 곡 LIST>

*OVERTURE서곡

ADORO, 가을꽃, 고맙소

*팬헌정 신곡

나의 목소리로 (선공개 함 - 10월 2일 발매)

*할머니와의 추억을 담은 노래

천상재회, 섬집아기, 백화,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우산이 없어요

*안드레아 보첼리와의 첫 만남에 10초 만에 노래한 "별은 빛나건만" 완곡 풀 영상을 통하여 클래식으로 이어짐

지금 이 순간, 네순도르마, 위대한 사랑

*기타치며 노래하리란 약속을 지키며

입영열차 안에서, 거리에서,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김부장 콩트를 통하여 트로트로 이어짐

태클을 걸지마, 파트너, 애인이 되어줄게요, 친정엄마

*큰별이 빛나는 밤에 토크쇼

아리스와 함께 아리스의 사연속으로

*아리스에게 바치는 노래

노래해요, 친구, 살았소, 고맙소, 빛이 나는 사람

*앵콜곡

My Way

3시간이 넘는 장시간의 공연이었음에도 더 듣고 싶은 마음과 감동의 긴 여운에 발걸음이 차마 떼지지 않았다.

돌아가는 길에는 혹여 공연 중 추울까 봐 김호중 가수가 준비한 무릎담요를 받아들고 좋아라 얼굴에 웃음꽃이 만연한 아리스들의 행복한 표정이 또한 감동으로 다가왔다.

김호중 가수의 공연은 풀 오케스트라와 풀 밴드의 사운드에 역대급 퍼포먼스로 명품 공연의 진가를 보여주며 팬심과 열기가 하나 되어 감동의 도가니에 빠지게 하였다. 명품 공연에 함께 한 모든 아리스들도 철근 콘크리트 팬심을 보유한 명품 '아리스트라'로서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며 김호중과 공연 관계자에게 감동을 안겨주었다.

<기사정보>

더팩트(2022.10.03.)

https://v.daum.net/v/20221003092143559

 

김호중, 전국투어 서울공연 대성황 마무리 "명불허전"[TF 확대경]

"기대했던 것 이상의 화려하고 멋진 무대에 눈물이 다 났다"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과연 명불허전, 역대급 무대였다. 끈끈하고 단단한 '콘크리트 팬심'을 자랑하는 김호중이 첫 전국투어 '아리

v.daum.net

 

김호중, 전국투어 서울 공연 대성황 마무리 "명불허전"

"기대했던 것 이상의 화려하고 멋진 무대에 눈물이 다 났다"

김호중이 첫 전국투어 '아리스트라' 서울공연을 대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김호중은 다시한번 최고 오디션스타의 면모를 입증했다. /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과연 명불허전, 역대급 무대였다. 끈끈하고 단단한 '콘크리트 팬심'을 자랑하는 김호중이 첫 전국투어 '아리스트라' 서울 공연을 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흘간 2만 5000여 명의 관객들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김호중은 2일까지 사흘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가진 '2022 KIM HO JOONG CONCERT TOUR [ ARISTRA ]'(이하 ‘아리스트라') 콘서트를 통해 다시 한번 최고의 스타성을 갖춘 오디션 스타의 면모를 입증했다.

이번 콘서트 '아리스트라'는 김호중이 팬에 대한 보답의 의미로 팬클럽 '아리스'와 '오케스트라'를 조합한 명칭이다. 무엇보다 팬덤 주인공들이 오래 기다린 전국투어 콘서트인 만큼, 아리스들의 갈증을 씻는 울림과 감동의 무대였다.

김호중은 역대급 퍼포먼스들로 관객들과 소통했다. 플로어석은 물론 2층과 3층 관객석 모두가 잘 보일 수 있게 곳곳에 대형 전광판이 설치됐과, 돌출무대와 리프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김호중은 3일간의 무대를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과 함께 마무리한 가운데 공연 첫 곡으로 '나의 목소리로'를 선공개 해 그동안 자신을 향해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 아리스팬들을 위로했다.

'나의 목소리로'에 이어 '천상재회', '우산이 없어요', '약속', '지금 이 순간' 등 다채로운 무대는 물론, 오케스트라와 밴드, 그리고 김호중의 목소리를 접목시킨 역대급 퍼포먼스들로 관객들과 소통했다.

연달아 '지금 이 순간', '위대한 사랑', '공주는 잠 못 이루고'까지 클래식 무대를 오케스트라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폭발적인 성량을 뽐냈다. 또 직접 기타 연주로 어렸을 적 우상이었던 김광석을 소환한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통해 가사 한 줄 한 줄에 감정을 담아 객석을 눈물로 물들이기도 했다.

무대 구성 또한 돋보였다. 플로어석은 물론 2층과 3층 관객석 모두가 잘 보일 수 있게 곳곳에 대형 전광판이 설치됐으며, 김호중 또한 돌출무대와 리프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관객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했다.

서울콘서트 사흘간 첨단 디지털 응원봉 연출에 참여한 (주)팬라이트 관계자는 팬들에 보답하려는 김호중의 배려가 또한번 빛났다"고 말했다. 사진은 팬라이트 객석 연출 장면. /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클래식부터 트로트까지 다양한 무대로 장식한 이번 콘서트 무대는 매회 관객들을 감탄으로 물들이기 충분했다. 신곡 '나의 목소리로'는 김호중의 생일과 콘서트 마지막 날짜에 맞춰 2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공개됐다.

김호중은 아티스트와 팬의 관계를 넘어 하나의 별로써 현장을 보랏빛으로 환하게 밝혔다. 3시간 남짓 뜨거운 팬심과 열기가 공존한 무대를 마친 뒤엔 '아리스트라'를 찾아준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메시지들을 통한 감사의 인사까지 잊지 않았다.

2일 서울 마지막 공연을 관람한 이모 씨(여, 경기 과천 거주)는 "우선 기대했던 것 이상의 화려하고 멋진 무대에 눈물이 다 났다"면서 "초대형 LED와 세계 수준의 응원봉 연출 등 역대 최고의 무대로 팬들에게 선물한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사흘간의 서울 공연을 모두 끝낸 김호중은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전국 투어 일정에 나선다. 추가 지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은 관객들이 입장하기 앞서 응원봉 을 등록하는 페어링 부스. /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콘서트 내내 첨단 디지털 응원봉 연출에 참여한 (주)팬라이트 관계자는 "응원봉 연출은 무대의 감동과 열기를 극대화하는데 필수 시스템이 됐다"면서 "통상 1만명 내외는 작은 규모에 속하지만 팬들에 보답하려는 김호중의 배려가 또한번 빛났다"고 말했다.

사흘간의 서울 공연을 모두 끝낸 김호중은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전국 투어 일정에 나선다. 추가 지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같은 소속사 식구인 정다경 등 선후배 가수들이 콘서트 참석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정다경은 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호중 오라버니 단독콘, 여러 가지 감정을 느끼고 눈물 광광. 멋지고 존경스럽다'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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