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백 화>
우리家 Album Track 09
봄이 한창이다.
가는 길 곳곳마다 벗꽃이 허드러지게 피고
샛노란 개나리가 놀러 가자 손짓한다.
산들산들 부는 바람에 들뜬 마음 숨길 수가 없다.
그런데
아름다운 봄꽃을 시샘하는지
하늘이 희뿌였다.
금방 비가 내릴 듯 잔뜩 인상을 찌뿌리고 있다.
아름다운 꽃들은 그 빛을 숨기며 심술난 하늘을 달래려 한다.
내 마음이 아련해진다.
창문너머 희뿌연 하늘과
그 빛을 숨긴 꽃들은
가슴 한 켠에 묻어둔 그리운 이를 생각나게 한다.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그대
마음 속에만 피어 있는 백화
꿈에서라도 보고 싶은 간절함으로
피어난 그대 백화
아~~ 가슴 속 그리운 사람
백화가 된 그대가 보고 싶다.
누구나 이별을 하고 살기에 김호중 가수의 울림이 있는 목소리로 부른 [백화]의 가사 하나가 따스한 위로로 다가온다.
애절한 그리움을 표현한 듯한 어쿠스틱 기타의 선율에 짙은 감성을 실은 김호중 가수의 목소리의 조화가 가슴 시리게 아름답다.
끝부분 손숙님의 나레이션이 그리움을 증폭시킨다
가슴속에 하얗게 새버린 백화꽃을 간직하고 있는 모든 분들 김호중 가수의 잔잔한 [백화]로 위로 받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백 화?
<곡정보>
가수 김호중
앨범 우리家
발매 2020.09.05.
장르 발라드
작곡 알고보니 혼수상태
작사 알고보니 혼수상태
편곡 알고보니 혼수상태
<가사정보>
흰 꽃이 돼버린 당신
새벽안개가 되어
그리움으로 그리움으로
나를 어루만져주네요
꿈에서만 볼 수 있는 꽃
꿈에서만 피어있는 꽃
지지 않는 간절함으로
하얗게 새버린 당신
흰 꽃이 돼버린 당신
새벽이슬이 되어
그리움으로 그리움으로
나의 맘을 적셔주네요
꿈에서만 볼 수 있는 꽃
꿈에서만 피어있는 꽃
지지 않는 간절함으로
하얗게 새버린 당신
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
그리움으로 그리움으로
나를 어루만져주네요
(Narration. 손숙)
아이야, 난 간절히 원했다
보라빛 세상이란 태초에 없었고
연약한 인간의 삶이란 그저
위태로운 꽃잎 같아
*차원이 다른 고급스러운 백화
*어쿠스틱 기타의 선율에 얹은 짙은 감성 김호중의 백화
*가슴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백화
*보고싶은 간절함으로 피는 꽃 백화
*그리움으로 나를 어루만져 주는 백화
*가사 하나하나에 감성을 얹어 슬픔을 예술로 승화하는 김호중
*목소리만으로 상처를 치유하는 김호중은 진정한 뮤직닥터
김호중 유튜브 공식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73yn5mmJSr3hh9jKe2AdWw
김호중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
https://cafe.naver.com/tvarotti1002
김호중 공식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hojoongng
Instagram의 김호중(@hojoongng)님 프로필 • 게시물 107개
팔로워 9.8만명, 팔로잉 204명, 게시물 107개 - 김호중(@hojoongng)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